
- 강사 : 조문영 |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 장소 : 오누이다목적회관 (홍성군 장곡면 홍남동로 473번길 79-22)
- 일시 : 2026년 8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8일(토) 오후 5시 30분
- 접수방법 : 구글 폼 / 현장 참여 선착순 40명 (참가비 납부 순서)
- 입금계좌: 농협 / 351-0966-6069-13 / 마을학회 일소공도
[마을학회 일소공도 강학회講學會]
마을학회 일소공도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강학회講學會를 엽니다.
강학講學은 조선시대 서원에서 스승과 유생이 함께 경서를 강독하고 뜻을 풀이하며 문답하는 학습 방식입니다. 강학 활동 중에서도 강회講會, symposium는 유능한 스승을 모셔 특정 주제나 교재를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 며칠 밤낮으로 집중적인 논의와 토론을 하는 집단학습을 말합니다. 서원의 위상을 대표하는 강회는 마을에서 준비하고 이끌었다고 합니다. 서원과 마을이 함께 배움의 장을 열고, 스승과 제자가 서로 도와 앎을 이루어가며, 그 공부를 생활세계인 마을의 결속으로 연결하는 강회의 정신은 마을학회 일소공도의 뜻과 맞닿아 있습니다.
[개요]
‘사회’는 근대 이후 범용어가 되었으나 현재는 ‘위기’와 뗄 수 없는 개념이 되었다. 그것을 영토화된 무리로 보든 생성 중인 연결로 보든, ‘사회’를 향한 관심에는 낯선 타자와 어울려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의무감, 나아가 다른 관계를 모색하려는 열망과 노력이 응축되어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수행해온 인류학 현장연구를 토대로, 본 강의는 ‘위기-속-사회’의 곤경과 가능성을 탐색한다. 사회가 ‘국가’, ‘공동체’, ‘기업’, ‘자연’이라는 상대역들과 맺는 긴장을 살피고, 이를 통해 부서지는 세계에서 모이고(社) 맞대는(會) 작업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고민해본다.
[강사 소개]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국과 중국의 빈곤, 청년, 사회 통치에 관해 연구해왔다. 저서로 『빈곤 과정: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연루됨: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 The Specter of “The People”: Urban Poverty in Northeast China, 역서로 『분배정치의 시대: 기본소득과 현금지급이라는 혁명적 실험』이 있다. <빈곤의 인류학> 수업 학생들과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와 『동자동, 당신이 살 권리』를 펴냈고, 한국과 중국의 마주침을 모색하는 작업으로 『민간 중국』과 『문턱의 청년들』을 엮었다. 최근에는 경북 지역에서 ‘소멸’을 새롭게 쟁점화하기 위한 현장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참가신청 링크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 강사 : 조문영 |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 장소 : 오누이다목적회관 (홍성군 장곡면 홍남동로 473번길 79-22)
- 일시 : 2026년 8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8일(토) 오후 5시 30분
- 접수방법 : 구글 폼 / 현장 참여 선착순 40명 (참가비 납부 순서)
- 입금계좌: 농협 / 351-0966-6069-13 / 마을학회 일소공도
[마을학회 일소공도 강학회講學會]
마을학회 일소공도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강학회講學會를 엽니다.
강학講學은 조선시대 서원에서 스승과 유생이 함께 경서를 강독하고 뜻을 풀이하며 문답하는 학습 방식입니다. 강학 활동 중에서도 강회講會, symposium는 유능한 스승을 모셔 특정 주제나 교재를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 며칠 밤낮으로 집중적인 논의와 토론을 하는 집단학습을 말합니다. 서원의 위상을 대표하는 강회는 마을에서 준비하고 이끌었다고 합니다. 서원과 마을이 함께 배움의 장을 열고, 스승과 제자가 서로 도와 앎을 이루어가며, 그 공부를 생활세계인 마을의 결속으로 연결하는 강회의 정신은 마을학회 일소공도의 뜻과 맞닿아 있습니다.
[개요]
‘사회’는 근대 이후 범용어가 되었으나 현재는 ‘위기’와 뗄 수 없는 개념이 되었다. 그것을 영토화된 무리로 보든 생성 중인 연결로 보든, ‘사회’를 향한 관심에는 낯선 타자와 어울려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의무감, 나아가 다른 관계를 모색하려는 열망과 노력이 응축되어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수행해온 인류학 현장연구를 토대로, 본 강의는 ‘위기-속-사회’의 곤경과 가능성을 탐색한다. 사회가 ‘국가’, ‘공동체’, ‘기업’, ‘자연’이라는 상대역들과 맺는 긴장을 살피고, 이를 통해 부서지는 세계에서 모이고(社) 맞대는(會) 작업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고민해본다.
[강사 소개]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국과 중국의 빈곤, 청년, 사회 통치에 관해 연구해왔다. 저서로 『빈곤 과정: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연루됨: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 The Specter of “The People”: Urban Poverty in Northeast China, 역서로 『분배정치의 시대: 기본소득과 현금지급이라는 혁명적 실험』이 있다. <빈곤의 인류학> 수업 학생들과 『우리는 가난을 어떻게 외면해왔는가』와 『동자동, 당신이 살 권리』를 펴냈고, 한국과 중국의 마주침을 모색하는 작업으로 『민간 중국』과 『문턱의 청년들』을 엮었다. 최근에는 경북 지역에서 ‘소멸’을 새롭게 쟁점화하기 위한 현장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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