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회 일소공도

농촌 마을에 의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큰 공부 마당

마을학회 일소공도는 충남 홍성군의 농촌 마을에서 농민, 주민, 마을활동가, 공무원, 연구자 등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힘을 합해서 농촌 지역과 마을이 주도하여

일과 공부, 삶과 앎이 하나 되는 21세기 농農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가기 위해 2017년 6월에 창립했습니다.

마을학회 일소공도는 농업·농촌·농민의 문제를

농촌 생활세계와 세계 문명사적 맥락에서 탐구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월례세미나, 강학회, 일소공도 대회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형식의 공부 마당을 정기적으로 펼칩니다.

반연간지 『마을』과 월간 웹진 《일소공도》 등의 간행물을 통해

마을의 삶, 상호부조, 자치와 공동성에 관한 논의와 실천을 전국으로 발신하고 있습니다.

‘일만 하면 소가 되고 공부만 하면 도깨비가 된다’는 ‘일소공도’의 뜻은

우리에게 공부하지 않는 소와 일하지 않는 도깨비 사이의 오래된 나뉨을 새롭게 이어서

공부하는 소, 일하는 도깨비가 되라고 일깨웁니다.